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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과 인근 개발호재 등이 맞물린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추후 시세상승에 따른 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상역 서희스타힐스’가 주택 홍보관 개관 동시에 851가구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동산 인기 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경기도 평택에서 조합원을 모집한 ‘지제센토피아’는 KB국민은행 전산망을 마비시키기도 했다.

경기도 김포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김포사우 서희 스타힐스( 조감도)’도 2018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주택조합단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10개동, 총 43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5~84㎡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 평형 구성이다. 현재 약 70% 가량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사전 토지확보와 건축심의가 완료되고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진행 중이다.

김포사우 서희스타힐스 분양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서울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김포도시철도를 통해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김포 시청 인근에 있어서 기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고 전했다.

경기도 파주의 ‘파주연풍 우림필유’도 개발호재를 입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파주역과 도보 5분거리에 위치했으며, 추후 GTX, 파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의 교통호재와 함께 파주LG디스플레이 증설로 인한 배후수요 확장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전용59~74㎡ 중소형 평형으로 규모는 지하2층~지상24층 9개동이다. 토지확보 및 사업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추가 분담금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